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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동물 렌더링 가능 갯수 테스트

idd7 2015. 4. 12. 12:23

애니메이션 되는 사람 혹은 동물이 화면에 얼마나 많이 표시되어도 괜찮은지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애니메이션 되는 물체는 컴퓨터의 계산처리양을 대량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화면에 보일 경우 게임이 느려지고 불편함이 느껴지게 하기에 미리 얼마 정도를 수용할 수 있을지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버튼을 누를때마다 200명 단위로 사람들을 임의의 위치에 나타나게 하고 화면에 보이는 모든 사람들은 스탠딩 애니메이션을 취해서 움직이는 티는 많이 안 나지만 모두가 애니메이션 처리가 되는 중인 상태입니다.

 

먼저 200명을 추가시켜 보았습니다.

 

 

200명 정도는 여전히 60프레임을 유지하며 거뜬하게 처리됩니다.

 

 

400명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400명도 거뜬히 처리해내며 60프레임을 유지해냈습니다.

 

 

600명을 만들어 봤습니다.

 

웅성웅성...

 

 

 

 

600명에도 거뜬히 60프레임을 유지했습니다. DX11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과 계산셰이더를 사용해서 적절히 애니메이션을 처리하기 위해 초반에 많이 고민을 해보았었는데 그게 결과로 나타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800명!

 

 

 

...... 

 

 

 

800명에도 일단 60프레임을 유지하였습니다.

 

 

 

1000명!!

 

1000명에서도 60프레임을 유지하지만 계산량이 많아진건지 조용하던 그래픽카드의 열이 주욱 올라가면서 그래픽카드의 쿨러가 굉음을 내며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게임을 제작중인 컴퓨터의 성능이 지포스GTX 760 에 작년즈음에 구입했던 CPU라서 현재로썬 아주 초고사양으로 보기도 어렵지만, 그렇다고 보급형이라고 보기도 어려워서 오히려 더 낮은 사양에서 만들었으면 좋았겠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낮은 사양을 기준으로 잡고 거기에 맞춰서 게임을 만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무리없이 게임을 작동시킬 수 있을테니깐요.

 

게임상에서 한꺼번에 등장할 수 있는 각종 물체들의 갯수를 1000개 가량으로 한정해놨기 때문에 이쯤에서 테스트는 끝냈습니다. GTX 760 같은 경우 아직도 좋은 성능을 내어주리라 생각했는데 그 예상에 맞게 1000명 정도에서도 끄덕없이 60프레임을 유지해 주었습니다.

 

실제 게임상에서는 건물이나 다른 물체들도 화면에 그려져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질 지 모르겠지만 DX11의 그래픽처리 효율성을 끌어올려줄 수 있는 기능을 이용했더니 확실히 효율적인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실제 게임에서는 1000명 정도가 나올 일이 없을 것 같다는 것이...